배송은 한 일주일 쯤으로 해외 배송으로써 무난한 듯 싶구요.

상품 페이지에서 본 것과 실물 동일하네요.

같은 컬러 오리지널도 있어서 비교해 보았습니다.

신을 때 걸리는 느낌 비슷하고, 희한하게 훨씬 짧아진만큼 가벼워질 줄 알았는데 무게감도 비슷.. (무겁단 얘기) 

하지만, 벗을 때는 확실히(!) 수월하더군요.

헌터의 가장 큰 단점이 벗을 때 너무 힘들어서 한 번 신고 나가면 신발 벗는 식당도 피하곤 했는데 말이죠 ㅎㅎ

엄마가 제 긴 헌터를 신고 다니시다가 물이 새지 않는 건 좋은데 너무 길어서 불편하고 벗기도 힘들다고

짧은 것 좀 사라고 하셔서 온갖 장화를 다 검색해 보았는데 결국 헌터 숏.. 

별의 별 색깔과 디자인들이 다 나와있지만, 어차피 장화라는 건 변함이 없는데

너무들 화려한 느낌이 들어서 차라리 투박한 헌터가 좋더라구요.

원래 레인부츠라는 것 자체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는데, 한번 신어보고는

그 완벽한 방수력에 반해서 신게 된 사람이다보니..

짧은 헌터가 훨씬 덜 부담스럽게 신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네요~

긴 헌터는 신고 나갔다가 비 그치고 해라도 나면, 좀 뻘쭘한 느낌이 없지않았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