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에 입금해서 2월 18일에 발송됬다는 문자를 받고 오늘 받았습니다~^^

3년 전 우연히 어떤 잡지에서 보고 예쁘다고 생각하고 지나갔는데

어찌어찌 해서 이렇게 손에 넣게 됬습니다~!

디자인, 색상, 사이즈 모두 완벽하게 맘에 듭니다^^

일단 전 노란색으로 선택했는데요~

바첼이 많이 클래식한데 노란색으로 하니까 칙칙해보이지도 가벼워보이지도 않게 너무 잘 어울리네요^^

그리고 제가 학생이라 꾸밀 여유가 없어 무난하고 어두운 색의 옷을 주로 입는데요

노란색 가방 하나로 너무 예쁜 포인트가 되네요

정말 예쁜 노랑이에요^^

그리고 제가 느끼기에는 별로 튀는 것 같지 않아요 저만 그런가요?

그리고 사이즈도 맘에 들어요

14인치 사첼은 일주일 배송이라고 해서 그걸로 살까 했는데

이왕 살 거 제일 마음에 드는 걸로 사자고 마음먹고 기다렸는데 보람이 있네요

모양도 15인치 그 중에서도 바첼이 제일 예쁘더라고요

위에 각이 잡혀서 클래식해서 좋아요~

고등학교 참고서라 큰 책인데도 3권은 들어가고요 앞칸에도 작은?책 한권은 들어간답니다^^

그렇게 넣으면 조금 무겁지만 들만해요~

무게가 장난 아니라는 얘기를 은근히 많이 들었는데

책 안 넣고 지갑, 다이어리, 파우치 정도 넣으면 전혀 안 무거워요~

오히려 가볍던데요? (돌땡이같은 고교책가방에 길들여진 어깨라 믿을게 못 되요ㅎㅎ)

연두색 파일은 a4용지를 비닐에? 넣는 그런 파일인데요 그건 안들어가요.

그리고 가죽이 엄청 딱딱하다는 말도 많이 들었는데 아주 부드럽진 않지만 딱딱하다고는 느껴지지 않아요~

암튼 정말 마음에 쏙 드는 가방이에요^^

참! 오래 들수록 예뻐지는 가방이라는데 노란색도 그럴까요? 궁금하네요~

(그런데 왜 사진을 올리면 잘못된 접근이라고 나오거나 이메일 형식이 잘못됬다고 나오는거죠?

사진 어떻게 올리는지 알려주시면 사진도 올릴께요~ 열심히 찍어놨거든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