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클부츠가 사고 싶어 백화점도 가보고 인터넷사이트도 뒤져보고 했는데 통 맘에 안 들었어요. 그런데 런던놀이에서 아쉬 에마 보고 한눈에 뿅~갔지 뭡니까 ㅎㅎ 하지만 아쉽게도 블랙 색상이 다 빠져서 오랜 기간 고민하다 gray calf leather로 구입했어요. 사실 스웨이드 느낌이라 반들반들한 가죽느낌을 원해서 주문하면서도 걱정을 많이 했어요. 영국에서 오는 거라 배송이 오래 걸리겠구나 생각했는데 이게 웬걸...주문한지 몇시간 안되서 바로 배송처리되고 2~3일 정도 지나서 물건 받은것 같아요 ㅎㅎ 부츠도 얼마나 스타일리쉬하고 예쁜지 아무데나 잘 어울려요. 그치만 구두굽이 좀 높아서 힘든건 있네요. 제가 이렇게 높은 굽은 처음이거든요. 뭐 신다보면 적응되겠죠^^;; 암튼 대만족입니다 ^^